경기 평택경찰서는 밀린 고추대금을 받기 위해 50대 한국 여성을 감금하고, 그 가족에게 석방 조건으로 16만 위안(약 3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로 중국인 고추 도매상 이모(30)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에서 고추 도매상을 하던 이씨는 평소 거래하던 한국인 고추 수입업자 김모(57·여)씨로부터 거래 대금 16만 위안을 받지 못했다. 그러자 이씨는 지난 30일 오전 7시쯤 중국 현지 친구 4명을 시켜 김씨가 산둥성에서 운영 중인 점포 안에 김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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