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살하려는 것 같아요. 구해주세요."
27일 밤 11시42분. 전남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에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순천에 사는 A씨(여·27)는 친구 B씨(여·27)가 자살을 암시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친구가 죽고 싶다는 내용의 카톡 메시지를 보내와 걱정돼 영상통화를 하던 중 갑자기 통화가 끊기고 화장실벽만 화상으로 보이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급히 전남 순천시 조례동의 B씨 아파트로 출동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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