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삼성이 고삐를 늦추지 않고 5연승을 이어갔다. 삼성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LG를 2대0으로 꺾었다. 전날 LG전 승리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남은 경기 부담이 덜한 상황이었다. 문제는 이날 3·4번 타자 이승엽과 박석민이 부상으로 빠진 것. 이승엽은 왼쪽 둘째, 셋째 손가락에 미세한 통증이 있고 박석민은 오른쪽 허리와 왼쪽 무릎 이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때문에 팀 중심타선이 빠진 삼성은 7회까지 한 점도 못내며 고전했다. 기회는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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