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무비의 신기원을 열다'. '도둑들'이 2일 한국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면서 한국영화 흥행 공식도 새롭게 쓰일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1천만 관객을 넘어선 한국영화가 '영화사적 의미'나 '메시지' 혹은 '애국심'에 호소하는 측면이 강했다. 그러나 '도둑들'은 철저한 킬링타임용 팝콘무비로서 앞선 작품들과는 완벽하게 선을 그으며 대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한국영화 소비 패턴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오로지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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