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안양, 이두원 기자] "수비의 승리였다". KGC인삼공사의 3연승을 저지하며 신승을 거둔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오늘처럼 수비를 해줘야 한다"며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모비스는 2일 안양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최종전에서 문태영(13점 6리바운드)과 함지훈(15점 10리바운드), 양동근(11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홈팀 모비스를 73-64로 물리쳤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수비가 다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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