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몇 가지 측면에서 시의성이 있다는 게 외교가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우선 AP통신의 보도처럼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의 핵심인사 방북은 사이버 공간의 마지막 국경선인 북한의 존재를 새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 통제가 엄격한 나라인 북한이 김정은 체제를 맞아 외부세계와 관계 설정을 과거와 달리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특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1일 신년사에서 '경제강국'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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