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처제를 상대로 사기친 형부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유환우 판사는 처제를 상대로 98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정모씨(45)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유 판사는 "정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개인용도에 사용할 생각이었을 뿐 피해자들에게 말한 대로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정씨는 처제 김모씨에게 자신이 대부업을 하고 있다고 속여 3회에 걸쳐 980만원을 갈취했다. 정씨는 지난 2010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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