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 입주민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락자의 생사도 확인하지 않은 채 죽은 것으로 보고 한동안 방치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입주민은 뒤늦게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7시간여 만에 숨져 유족들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10시40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심한 외상을 입은 A(57.여)씨가 주민들에게 발견됐다. A씨는 추락으로 인한 충격으로 몸 곳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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