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대해에서 표류하는 조난 어선을 구조하지 않고 지나가버린 미국 크루즈 유람선이 비난에 휩싸였다. BBC 방송은 20일 미국 국적의 '프린세스 크루즈'가 이달 초 태평양에서 표류 중이던 파나마 고기잡이 배를 발견하고도 구호 요청을 무시했다고 보도했다. 고기잡이 배에 타고 있던 3명의 선원 중 둘은 죽고 한 명만이 28일만에 구조되며 이 같은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파나마 어부 아드리안 바스케스(18)와 동료 2명은 파나마에서 약 1000㎞ 떨어진 해상에서 배의 통신기기가 고장나 며칠째 표류하고 있었다. 16일째 날 ...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