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을 따고 잠자리에 누우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하니 집중이 됐어요." 2012 런던올림픽 여자 권총 25m 결선에서 1위를 달리던 김장미(20·부산시청)가 2시리즈 49.1점을 쏘는 사이,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천잉이 51.6점을 쏘며 추격했다. 급기야 3시리즈에서 김장미는 49.3점을 얻는데 그치며 52.8점을 얻은 천잉에게 0.8점차로 선두를 내줬다. 마지막 5발에 모든 것이 걸린 상황. 20세 소녀에게 닥친 중압감은 컸다. 그러나 김장미는 놀랍도록 침착했다. 김장미는 마지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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