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30분쯤 고리원전 납품비리로 울산지검에서 조사를 받던 김모(49·부산구치소 구속수감중)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가 3시간 뒤 검거됐다. 김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 울산시 남구 무거동 좋은삼정병원 부근에서 뒤를 쫓던 울산 남부경찰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흰색 운동화에 상하의 하늘색 미결수 옷 차림의 김씨는 이날 오전 원전비리 관련 참고인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중 교도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포승줄을 푼 채 수갑을 차지 않은 상태로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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