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데랄(Adderall)의 가짜 약이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날 가짜 아데랄이 30mg짜리로 원래의 성분 대신 진통제인 트라마돌과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어 ADHD 치료 효과가 없는 것은 물론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래의 아데랄은 오렌지/복숭아 색이며 한 쪽 면에 "dp"라는 글자가, 반대 면에 "30"이라는 숫자가 쓰여있다. 반면 가짜 아데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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